서울시, 주거환경정비 5개 생활권 위주로 추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0-09 08: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2020 서울시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기본계획 [이미지 = 서울시]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향후 10년간 서울시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은 아파트 건설과 전면 철거가 중심이던 기존 패러다임 대신 생활권을 토대로 사람·환경·문화 등을 고려하는 종합적 계획으로 바뀐다.

또한 정비대상지 선정, 정비계획 수립에 국제 수준의 '주거환경평가지표'와 주거지 정비가 얼마나 필요한지를 나타내는 '정비지수' 등이 도입된다.

서울시는 시내를 동북·도심·서북·동남·서남권 등 총 5개 생활권역으로 나눠 주거환경정비를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2020 서울시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라고 9일 발표했다.

시는 가구구조 변화, 저성장·고령화 등 미래 사회변화를 반영해 정비할 곳, 관리가 필요한 곳, 보전될 곳 등을 필요에 맞게 나누고 주거환경정비를 추진해 사람과 장소 중심의 생활 공동체 회복과 지속가능한 계획을 세우겠다는 것이다.

▲'2020 서울시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주거생활권계획도 [이미지 = 서울시]


시는 시범 추진 중인 서남권 주거종합관리계획을 이러한 방향으로 전환한다. 나머지 4개 권역도 '동북권·도심권 생활권계획 수립용역'과 '서북권·동남권 생활권계획 수립용역'으로 나눠 다음달 용역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또 주거환경의 안전성, 편리성, 쾌적성, 지속성을 나타낼 국제 수준의 '주거환경평가지표'와 기존 주거지 정비가 얼마나 필요한지를 나타내는 '정비지수'를 도입하기로 했다.

주거환경지표와 정비지수를 정비대상지선정 또는 정비계획수립 기준 지표로 활용해 정비구역의 남발을 막고 생활권 단위로 주거지의 정비·보전·관리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이건기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주거환경지표를 통해 사람과 장소를 중심으로 한 생활권별 부족 시설을 파악하고 정비사업 등을 통해 보완함으로써 생활권 전체의 주건환경수준이 지속적으로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 서울시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생활권계획체계 [이미지 = 서울시]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