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3 '젤리빈' 업그레이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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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0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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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삼성전자]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삼성전자는 갤럭시S3 3세대(3G) 제품을 시작으로 갤럭시S3 LTE, 갤럭시 노트 등 국내 출시 모델에 대해 최신 안드로이드 4.1인‘젤리빈’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국내에서 최초로 프로요와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를 실시했으며 10여개 이상의 제품에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업그레이드를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사후 지원으로 소비자들에게 높은 편의성을 제공했다.

‘젤리빈’의 가장 큰 특징은 그래픽 성능과 터치감을 개선하고 웹 브라우징·화면 전환·앱 구동 속도를 향상시켜 사용자들에게 보다 빠르고 부드러운 사용성이다.

사용자의 검색 습관이나 위치정보를 파악해 날씨·교통·식당 등 주변의 유용한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주는 ‘구글 나우’, 바탕화면에 위젯을 꺼내 놓으면 자동으로 위치 조절이 가능한 ‘프리스타일 위젯’ 등 신규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갤럭시S3의 젤리빈 업그레이드는 삼성전자 휴대폰 관리 프로그램인 키스(Kies)를 이용하거나 전국 각지의 휴대폰 판매점인 삼성디지털프라자와 삼성모바일샵에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최신 안드로이드 OS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사용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신제품을 개발하는 것 이상의 시간과 자원을 투자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끊임없이 지원하겠다는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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