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희 삼성생명 사장(사진)은 9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DJSI 월드 시상식’에서 탁월한 재무적 성과와 인권, 환경,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DJSI 월드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지수로 전 세계 340개 기업이 편입돼 있다.
보험사의 경우 스위스 스위스리(Swiss Re), 프랑스 AXA그룹 등 14개사가 편입된 상태이며, 아시아에서는 삼성생명을 포함한 3개사가 전부다.
박 사장은 “세계적인 금융사가 포함돼 있는 DJSI 월드 편입을 계기로 고객들을 사랑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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