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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츠로셀 2공장 완공, 연 생산능력 2000억 원 규모로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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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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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리튬1차전지(Li-SOCl2전지) 전문 기업 비츠로셀(대표 장승국)은 1공장 증축 및 2공장 신축을 완료하고 대규모 생산능력 확충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비츠로셀 전 임직원 및 코스닥협회 김원식 상근 부회장,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류우식 상근 부회장, 최승우 예산 군수, 한국전지산업협회 구회진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공장 증축 및 2공장 준공식이 진행됐다.

충남 예산 소재 5620㎡ 부지에 완공된 2공장은 비츠로셀이 100% 자체 개발한 자동화 설비로 생산라인을 갖추었다. 2공장은 특수전지로 분류되는 열전지, 앰플전지 및 EDLC를 전문으로 생산하게 된다.

비츠로셀은 이번 증축으로 1공장과 2공장을 합쳐 총 면적 1만5163㎡ 부지의 생산단지를 확보했다. 1공장은 1차전지 및 고온전지 전문 생산라인으로 증축하고, 2공장은 특수전지 전문 생산라인으로 구분해 준공해 생산라인을 전문화 함으로써 제품의 질을 높이고 생산량도 극대화 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2공장의 완공으로 비츠로셀은 1공장과 함께 연 매출액 2000억원 규모의 생산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북미 지역 중심의 고온전지 전문 판매 및 유통기업인 엑시엄(Exium)사를 올해 초 100% 지분 인수하여 고온전지 기술력과 북미 지역 판매망이 확보돼 있어 비츠로셀은 이를 바탕으로 질적, 양적 확장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장승국 대표는 축사를 통해 “1공장 증축 및 2공장의 신축으로 비츠로셀은 본격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대폭 확충된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해외 및 국내 마케팅을 펼쳐 향후 2014년 매출 1000억원 (영업이익 150억원), 2017~2018년에 2000억원 (영업이익 300억원)을 달성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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