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대학생 모여 3개국 화합 방안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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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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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한중우호협회는 10일 서울 경희대학교 청운관 B117호에서 ‘제2회 한중일 캠퍼스 하모니 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박삼구 한중우호협회 회장(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지난 2009년 한중일 문화교류 포럼에 참석해 3국 대학생들이 함께 참가할 수 있는 문화교류 프로그램 창설을 제안한 것이 계기가 돼 탄생했다.

연세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경희대 등 국내대학에 재학중인 한중일 3개국 대학생들이 3인 1조로 팀을 구성, 삼국의 공동 번영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프리젠테이션과 UCC형식으로 발표, 경연한다.

대회는 1부 프리젠테이션 부문 경연과 2부 UCC 부문 경연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총 10개 팀이 프리젠테이션 혹은 UCC부문 중1개 부문을 선택해 출전한다.

1부 경연에서는 ‘미래를 향한 한·중·일 3국 공동의 번영과 화합을 위한 방안’이라는 주제로 팀별 8분의 발표시간이 주어지며 2부 경연(UCC 부문)에서는 ‘이해와 사랑으로 하나되는 한·중·일 3국의 젊은이’라는 주제로 5분 이내 분량으로 제작된 UCC를 통해 발표가 진행된다.

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 “각 나라의 친선에 청소년 교류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는 박삼구 회장의 뜻에 따라 앞으로 이 대회를 보다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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