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경제성장 전망치 하향조정<세계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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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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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윤선 기자=세계은행이 중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예측치를 지난 5월에 발표한 8.2%에서 7.7%로 하향조정했다.

지난 8일 세계은행이 발표한 보고서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올해 경제 성장률이 지난해 8.2%에서 7.2%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중국 경제 성장률은 7.7%로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고 9일 신화왕(新華網)이 보도했다.

세계은행은 "중국의 수출 부진과 투자 증가세 둔화로 올해 경제 성장률이 7%대로 떨어질 것"이라며 "하지만 경기부양 정책이 효과를 드러내고 세계 무역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내년에는 다시 8.1%로 올라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중국의 2사분기 GDP가 작년 같은기간 보다 못한 7.6%성장에 그쳤다며, 내수가 사실상 지난해 보다 감소했으며 특히 작년부터 시행된 엄격한 부동산 투자 통제 정책으로 부동산에 대한 투자가 주춤해졌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올해 중국 정부가 조속히 통화 완화정책과 경기부양 정책을 쏟아내면서 향후 중국 경제상황이 전환될 것으로 보고서는 분석하고 있다.

보고서는 또 "유럽경제가 악화될 경우 개발도상국이 받는 타격이 클 것"이라며 유로존의 위기가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의 무역과 금융업에 악영향을 가져올 수 있음을 지적했다.

한편 김용 세계은행 총재는 "지난 20여년동안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에서 18%로 급성장했다"며 "이 지역의 지속적인 성장이 세계경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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