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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첫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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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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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준혁 기자=대우건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위해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처음 발간하고 온실가스 인벤토리 시스템의 구축을 마쳤다고 11일 발표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미래성장(Future Growth), 녹색성장(Green Growth), 동반성장(Shared Growth)을 테마로 구성됐다. 대우건설은 보고서를 통해 그동안 진행해왔던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 성과를 정리하고 향후 방향 및 계획 등을 재정립했다.

대우건설은 2012년을 '지속가능경영 추진 원년'으로 삼고 경제, 환경, 사회 부문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서 지속가능경영체계를 정립할 것이라고 선언한바 있다.

주요 내용으로 △'미래성장'에는 신성장사업, 해외사업, 재무구조 개선 등 경제적 성과 △'녹색성장'에는 녹색경영 활동 및 성과, 친환경 제품 및 기술 △'동반성장'에는 임직원, 협력회사, 고객 등의 주요 이해관계자에 대한 노력과 향후 계획 등이 담겼다.

대우건설은 보고서 작성의 프로세스와 공개정보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독립기관으로부터 제3자 검증을 실시했다. 또한 글로벌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G 3.1버전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했다.

대우건설 서종욱 사장은 발간사를 통해 "경제적·사회적·환경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는 대우건설의 의지를 담았다"며 "본 보고서가 이해관계자 여러분과의 소통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번 보고서는 책자로 배포되며 오는 19일부터 대우건설 홈페이지(www.daewooenc.com)에서도 받아볼 수 있다.

한편 대우건설은 이달부터 '온실가스 인벤토리 시스템' 운용을 시작했다. 기업활동 중 발생하는 모든 온실가스 배출원과 배출량을 파악해 현황을 수집·기록·관리하는 일종의 온실가스 발생량·배출량 일람표다.

특히 이번 시스템은 배출량 산정에 필요한 자료를 별도로 입력하는 것이 아닌 배출량이 자동 산정되도록 해 사용자 편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대우건설 녹색경영팀 박동현 부장은 "이번 '온실가스 인벤토리'의 구축에 따라 전사의 온실가스 배출 관련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됐다"면서 "온실가스 배출 감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이 11일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이미지 = 대우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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