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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거장 스팅, 12월5일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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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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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팅. CJ E&M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팝의 거장 스팅이 12월5일 한국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라이브네이션과 CJ E&M 콘서트사업부이 공동 진행한 것이다. 현재 스팅은 2011년부터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는 5인조 밴드를 구성해 한국에서 공연을 펼친다.

'백 투 배쓰 월드 투어'는 2011년 10월 보스턴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전 세계 66개 도시를 아우르는 대규모 투어다. 전체 월드 투어 일정 중 2012년 11월7일 프랑스 공연을 기점으로 '백 투 배쓰 폴 투어'란 타이틀로 진행됐다.

현재 스팅의 월드투어는 프랑스, 슬로바키아, 체코, 폴란드를 거쳐 아시아에서 모든 일정이 끝난다. 아시아일정은 2012년 12월1일 태국을 시작으로 2일 홍콩, 5일 서울, 9일 마닐라, 13일 싱가포르로 이어진다.

공연 제목 '백 투 배쓰'란 타이틀처럼 베이시스트로 활동하던 스팅의 초심을 콘셉트로 공연을 기획했다.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구성된 작년 내한 공연과 달리 올해 공연에는 반려자 기타리스트 도미닉 밀러를 비롯한 드러머 비니 콜라이튜타, 키보디스트 데이빗 샌셔스, 전자 바이올린니스트 피터 틱켈, 서브 보컬 조 로리와 함께 5인조 밴드를 구성했다.

스팅은 폴리스 시절부터 현재까지 히트곡 중에 최고만 엄선해 공연의 내실을 다졌다. 공연을 주최한 라이브네이션과 CJ E&M 측 관계자는 "5인조 밴드 유닛의 스팅 공연에 대한 해외 언론의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베이스를 잡은 스팅의 모습도 놓쳐서는 안된다"고 설명했다.

영국 뉴캐슬에서 태어난 스팅은 1977년 런던에서 그룹 더 폴리스를 결성했다. 이후 5개의 앨범을 발표한 더 폴리스는 6번의 그래미상을 수상하고 2003년 락앤롤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폴리스 시절부터 솔로활동까지 약 10억장의 앨범을 판매한 스팅은 국내에서 영화 '레옹'의 OST '쉐이프 오브 마이 하트'를 불러 국내에서 잘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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