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11일 오후 4시 24분쯤 충북 단양군 단양읍 별곡리 남한강에서 조모(57)씨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인근 도로를 지나던 택시기사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택시기사는 "도로를 지나가다 물위에 사람으로 보이는 물체가 떠다녀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인근을 수색하던 119구조대와 경찰은 이날 오후 5시 5분께 조씨의 시신을 발견해 인양했다.
경찰은 유족과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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