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경남 고성경찰서에 따르면 A(38)씨는 지난 4일 오전 10시 고성군 동해면 스리랑카 국적 근로자 숙소에 자물쇠를 끊고 들어가 금품을 훔치는 등 전국을 돌며 36차례 총 2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범죄 피해를 당해도 신고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해 금품을 훔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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