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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 최악의 오염 장소 (사진:구글 지도)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지구상에서 최악의 오염 장소는 어디일까.
최근 온라인 게시판에는 '지구상 최악의 오염장소'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곳은 러시아 서부 우랄산맥 남쪽에 있는 카라차이 호수로 이곳 근처에 한 시간만 있어도 사망에 이를 정도로 오염된 장소이다.
마야크 핵 시설물에서 나온 핵폐기물의 처리 장소로 사용되는 이 호수는 시간당 600뢴트겐의 방사능을 내뿜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게시물에 네티즌들은 "사람으로 인한 오염이니 인과응보다" "한 시간 안에 사람이 사망할 정도라니 무섭다" "저런 곳이 있다니 놀랐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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