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T는 최근 발표한 분석자료에서 “롬니와 공화당은 납세자들의 항목 공제를 없애고 투자소득에 대한 세율을 올리면 전체적인 세수가 늘어 무려 20%의 재정적자를 메울 수 있다고 봤지만 분석해보니 4% 정도였다”고 밝혔다.
롬니는 주택 모기지 이자 공제, 교회 등 자선단체에 납부한 기부금 공제, 로컬정부에 낸 세금 공제 등 세부적으로 공제를 하는 방식을 모두 없애는 등 세금 및 소득 보고를 단순화함에 따라 전체 세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JCT는 롬니의 플랜에 따르면 가장 세율이 높은 급간은 39.6%에서 38%로 세율이 떨이지고, 가장 낮은 구간은 15%에서 14.4%로 내려와 세 부담은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JCT의 분석에 따르면 연간 10만달러 이하를 버는 가구들의 세금을 줄어들게 되고 그 이상 고소득 가구는 세금이 늘어난다. 따라서 중산층 이하 서민들은 롬니 플랜에 따라서도 득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챨스 슈머(민주, 뉴욕) 상원의원은 “모든 항목 공제를 다 없애도 레이건 스타일의 세제개혁이 통하지 않음을 JCT가 잘 보여줬다”고 평했다.
한편 롬니 후보 캠프는 “이번 JCT 분석은 우리가 하고자 하는 것하고는 상관없는 것”이라며 폄하했다.
한편 공화, 민주 양당에서 초당적으로 세율 인하 및 세수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의원들 몇몇은 “이번 보고서가 우리의 믿음을 더욱 확신하게 했다”며 “종합세제개혁안이 통과되야 정부재정적자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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