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부마항쟁기념식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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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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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정훈 기자=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또다시 민생대통합 행보에 나선다. 선대위 구성 과정에서 한달 가깝게 이어온 내부갈등을 수습하고 이번주부터 호남, 제주 등을 찾을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선대위 인사들에 따르면 박 후보는 지금껏 미뤄놓은 일정을 적극적으로 소화하면서 민심을 챙기고 묵혀둔 정책을 발표함으로써 ‘준비된 후보’임을 보여주겠다는 구상이다.

우선 금주에는 그동안 방문하지 못한 충남, 경남, 호남, 제주, 강원 등을 찾아 1차 국민행복투어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어 2차 국민행복 투어에서는 각 지역을 더욱 샅샅이 훑을 것으로 알려졌다.

2차 투어부터는 1박2일, 2박3일과 같은 현지 숙박 일정도 준비하고, 취약 지역인 수도권과 2040(20~40대) 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일정도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 측근은 “앞으로 선대위 핵심인사들과 일주일에 한 차례 회의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당사에서 후보를 보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라고 귀뜸했다.

특히 이번주 부마민주항쟁 기념일(10월16일)과 유신헌법 선포일(10월17일)이 있어 박 후보가 어떤 ‘국민대통합’ 행보를 펼칠지 주목된다. 부마민주항쟁은 박정희의 유신 정권에에 항거해 1979년 10월 부산 및 마산 지역을 중심으로 벌어진 시민 봉기다.

일단 박 후보가 경남을 찾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에 참석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국민대통합위원회 한광옥 수석 부위원장과 김경재 기획담당특보는 지난 12일 이 같은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특보는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은 국민대통합 차원에서 박 후보가 꼭 가야 한다”고 말했다.

유신헌법 선포일과 관련해선 “아직 관련 일정을 정하진 않았지만 그냥 지나갈 순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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