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D는 심장관련 응급환자의 심장박동을 신속하게 안정시켜 신속한 응급처치를 통한 안전한 병원 후송작업을 돕는다.
AED는 역무실과 가까운 위치에 설치된다. 역무원들이 역내 CC(폐쇄회로)TV를 통해 확인하고 신속하게 대처 가능하도록 했다.
더불어 서울메트로는 직원들이 응급상황에도 침착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매년 직원 500여 명에게 AED의 사용방법 교육을 진행다.
한편 현재 지하철 1~4호선 구간은 총 4대(2호선 삼성역·선릉역·남역, 3호선 고속터미널역)의 자동제세동기가 설치돼 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그동안 지하철에서 심장관련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효과적인 조치를 취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자동제세동기 설치로 인해 효과적인 초기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의 발로써 열심히 달려온 지하철이 앞으로 시민들의 건강도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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