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청장은 이번 포럼에서 2009년 3차 부산포럼 이후부터 올해 4차 뉴델리 포럼까지의 웰빙 측정의 성과 및 향후 해결과제에 관해 연설할 예정이다.
또한 스티글리츠위원회의 웰빙 측정 권고안을 채택하는 등 새로운 발전 개념 정립의 필요성과 그에 따른 논의를 견인하였던 부산포럼의 성과에 이어, 뉴델리 포럼에서는 웰빙 측정 결과의 정책적 적용가능성을 심도있게 다루고, ‘개인 삶’의 질을 넘어 사회통합 등 ‘사회’의 질로 논의 범위가 확대된 점을 역설한다.
향후 도전과제로는 영역별로 정책변수와의 인과적 설명을 통해 측정지표의 정책적 활용도를 높일 필요가 있으며, 이는 전 세계 통계인의 시대적 소명임을 강조한다.
이와 함께 OECD 통계위원회 부의장으로서 각국의 통계기관장 및 국제기구 통계담당 수장과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국제통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포럼에는 브라질, 독일의 전직 대통령과, 인도 장관, 이탈리아와 멕시코 통계청장, OECD 사무총장, 유럽연합 통계처장, 노벨경제학상(2001) 수상자 스티글리츠 교수(콜럼비아대) 등 각국 수장, 학계 저명인사 등 1000여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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