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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범 대표이사(두번쨰줄 가운데)와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 임직원들이 100번째 출근한 직원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화L&C) |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 월요일 아침 출근시간, 장교동 한화빌딩 14층에 위치한 한화L&C 본사 로비가 분주했다.
7080세대 음악이 흘러나오는 본사 로비에는 김창범 대표이사와 주요부서 팀장을 비롯해 캐릭터 복장과 6~70년대 교복을 입은 직원 10여명이 출근하는 임직원들에게 빵과 우유를 나눠주는 「Change Virus와 함께하는 Value day 이벤트」를 진행한 것.
아침 6시 반부터 약 2시간 정도 진행된 이날 이벤트는, 칭찬문화를 통한 자기변화와 조직문화 혁신을 유도하고자 지난해부터 시작한 ‘Change Virus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한화L&C 킹카퀸카’ 3기들이 직접 기획했다.
제일 먼저 출근한 직원과 20, 50, 70, 100, 150, 170, 200, 250번째로 출근한 직원에게는 축하 폭죽과 함께 문화상품권을 전달했다.
또한 발가락 양말 신은 사람, 12cm이상 킬힐 신은 사람, 한화의 상징인 주황색 옷 또는 주황색 넥타이를 착용한 직원에게는 랜덤 이벤트 선물을 전달했다.
이벤트에 직접 참여한 김창범 대표이사는 “직원들의 氣도 살리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좋은 직장을 만들어 주는 것이 그 무엇보다 필요한 시기다”라며, “기존의 딱딱한 기업 문화를 타파하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창의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깜짝 이벤트를 릴레이식으로 진행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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