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와 비씨카드가 최근 서울 서초동 비씨카드 퓨처센터에서 ‘주전산시스템 교체’ 사업의 성공적인 개통 축하 행사를 가졌다. (왼쪽부터) LG CNS 김종태 PM, 비씨카드 이강혁 부사장, 이강태 사장, 김진호 상무. [사진제공 = LG CNS] |
이는 계획한 5개월에서 1개월을 단축한 것으로, 납기일보다 20% 일찍 완료했다.
이번 교체된 시스템을 통해 BC카드는 기존 시스템 대비 20% 이상 속도 개선을 이뤘고 연중 카드사용이 가장 많은 기간 중 하나인 추석연휴에 안정적으로 대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LG CNS가 구축한 비씨카드 주전산시스템 교체사업은 기한 내 개통 가능성에 대해 업계의 관심을 모았던 사업으로 방대한 양의 업무 프로그램을 새로운 환경에 맞게 변환, 테스트하는 과정에서 개통기간이 연기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비씨카드 주전산시스템 교체 사업은 기존의 노후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는 프로젝트로 LG CNS는 시스템 중단 없이 서버, 소프트웨어, 응용프로그램 업그레이드 등 대규모 사업을 9월 중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신종현 LG CNS 상무는 “이번 BC카드 사업은 LG CNS만의 마이그레이션(기존 시스템을 최신 운영환경으로 옮기는 과정) 기술과 노하우, 비씨카드 정보기술(IT)본부의 강력한 의지가 시너지를 이룬 결과”라며 “이번 성공을 바탕으로 금융고객들에게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 최고의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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