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지난달 11일부터 이틀 간 서울 사성동 본사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첫 부서설명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사내 공개채용 시스템은 2007년 현대카드가 국내 최초로 도입했으며, 제약업계에서는 대웅제약이 처음이다.
대웅그룹은 앞으로 1년에 2번 씩 정기적으로 이 행사를 개최해, 모든 직원들이 자신의 경력개발을 위해 희망하는 부서를 소개받고 필요 역량을 사전에 준비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김태신 인사팀장은 "직원들이 각자 설계한 미래에 맞춰 도전하고 싶은 부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회사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직원들 스스로 성장을 위한 동기부여를 해주고 있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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