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원전 5호기 발전출력 저하 (상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0-15 15:0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지난 2일 발전이 중지됐다가 11일 만에 발전을 재개한 전남 영광원전 5호기가 자동 감발(발전출력을 낮추는 현상)에 들어갔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영광원전 5호기의 변압기에 이상이 발생, 출력을 87%대로 낮춰 운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이 같은 자동 감발은 변압기 내 유증가스 농도의 증가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광원전 5호기는 상세원인을 파악한 뒤 정비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며, 감발이후 변압기의 가스농도는 안정 상태에 있다.

한수원은 "영광5호기 출력 감발이 발전소 안전이나 방사능 누출과 전혀 관련이 없는 사항이다"고 설명했다.

영광원전 5호기는 지난 2일 오전 10시 45분께 발전소 제어계통 통신카드 문제로 정지됐다. 통신카드 교체 후 지난 13일 오전 발전을 재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