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 구석구석 마중콘서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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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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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 대표이사 노재천)이 지난 13~14일 오후 삼덕공원과 해오름 초등학교에서 구석구석 마중콘서트를 열었다.

구석구석 마중콘서트는 일상에서 문화예술 체험기회가 적은 시민들을 위한 무대로, 시민이 원하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다양한 분야의 공연무대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13일 만안구 삼덕공원에서 열린 마중콘서트에는 공원 개장 이래 최대 인원인 7,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무대에는 시민 공연팀의 댄스와 기타동아리, 예봉국악단 등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개그맨 강성범의 사회로 진행된 2부에서는 가수 남진, 박남정, 심신 등이 열창을 선사해 공원을 뜨겁게 달궜다.

이어 14일 오후 해오름초등학교에서 펼쳐진 구석구석 마중콘서트는 1,000여명의 관객이 참여해 최근 입주가 시작된 인근 동편마을 주민에게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과 즐거움을 가져다 주었다는 평을 받았다.

공연을 주관한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 대표이사 노재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즐겨 찾는 삼덕공원과 새롭게 조성된 관양동 동편마을에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고 자리 잡아갈 수 있도록 더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계발하겠다고 하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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