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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지난 1982년 개서한 광명소방서는 최근 보금자리 주택지구 조성, KTX 광명역세권 개방, 뉴타운 사업 등 소방 환경 변화와 소방 수요 급증으로 청사이전이 절실히 요구돼 왔었다.
이같은 소방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총 사업비 230여억원이 투입된 광명소방서 신청사 준공은 도와 도 의회의 전폭적 지원으로 2007년 현 부지 매입 후 2010년 1월 설계를 거쳐, 2011년 7월 착공에 들어가 8월 건축공사를 완료했다.
소방서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건축면적 4천800여㎡의 규모로 민원인의 접근 편의성을 위해 민원실을 1층에 별도로 마련했다는 게 특징이다.
또 2층에는 현장대원들의 체력향상을 위한 체력단련실과 토론방을, 3층에는 심폐소생술 교육이 가능한 구급실습실을 갖추는 등 에너지효율 인증과 태양광설비를 갖춘 친환경 최첨단 건물로 전국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고 있다.
한편 소방본부 관계자는“이번 소방서 신청사 준공으로 신 시가지 개발과 KTX 역세권 개발로 급증하는 소방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신 청사가 앞으로 새롭게 변모하는 광명시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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