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회째를 맞은 우수건강도서 선정제도는 국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의식을 제고하고, 건강도서에 대한 출판업계의 출판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도입됐다.
복지부는 2011년 7월 이후 초판 발행된 건강·보건 관련 창작 및 번역도서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도서내용·창작성·실용성 등을 심사했다.
심사 결과, 일반인 부문에서는 '내 몸을 살리는 곡물 과일 채소(박태균, 디자인하우스)'등 16종, 청소년 부문에서는'과학동아 스페셜(과학동아북스)'등 5종이 선정됐다.
박정배 건강정책과장은 "국민들이 양질의 건강도서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우수건강도서가 국민들에게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또 우수건강도서 선정 목록을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시·도 교육청 및 지자체, 도서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