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태양광 조명으로 버스정류장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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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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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구리시 외곽지역인 사노동 일대 버스정류장에 태양광 조명이 설치돼 시민들이 불편을 덜게 됐다.

17일 구리시에 따르면 사업비 1900만원을 들여 사노동 성신양회~퇴계원교 버스정류장 11곳에 태양광 LED조명을 시범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태양광 LED조명은 버스정류장 지붕에 100암페어 용량의 축전기를 설치, 낮 동안 태양광을 이용해 축전했다가 야간에 8시간동안 불을 밝히게 된다.

시는 태양광 LED 조명시설이 설치비용 대비 에너지 절약에 효과가 클 경우 시 변두리지역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 동안 야간에 버스를 이용하는 사노동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조명시설을 설치했다“특히 야간범죄 예방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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