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75세까지 가입 가능한 '퍼펙트노후보장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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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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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현대해상은 보험 취약계층인 노령층을 위한 실버전용보험 ‘퍼펙트노후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일반적인 보험 상품의 경우 61세 이상이면 검진(혈압, 혈액, 소변검사 등)를 받아야 하며, 65세를 넘기면 보험에 가입조차 어렵다.

이 상품은 50세부터 7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고령자의 주요 질환인 고혈압, 당뇨, 디스크 병력자도 합병증이 없고, 가입시점에 정상적인 수치를 유지하는 등의 조건을 갖추면 질병사망, 암진단 등 일부 질병담보는 검진 없이도 가입이 가능하다.

또, 사망은 물론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질병 진단비, 골절, 입원, 수술 등을 종합 보장해 노후 의료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설계됐다.

퍼펙트노후보장보험은 사망 시 장례비용 등으로 일시금만 지급하는 기존 상품과는 달리 제사 및 산소관리비용으로 활용 가능한 ‘추모비용’을 10년간 매년 도래하는 기일에 50만원씩 지급한다.

이석영 현대해상 상품개발부장은 “고령화 시대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음에도 노령층을 위한 전용보험은 드문 것이 현실”이라며 “퍼펙트노후보장보험과 같은 실버전용상품이 많이 개발돼 노년의 경제적 위험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자녀가 계약자가 돼 부모를 피보험자로 가입하는 경우 효(孝)할인 1%, 부부 동시 가입 시 1%, 자동이체 시 1%, 중복할인 시 최대 3%까지 납입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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