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적은 예산을 활용해 현직 기술교사들이 직접 기획·추진하는 전국 단위의 규모로 이뤄진다.
총 5개 종목, 5개 분야 체험부스로 진행될 이번 대회는 미래 신성장동력인 6T(생명기술(BT), 환경기술(ET), 통신기술(IT), 나노기술(NT), 항공기술(ST), 문화기술(CT))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로봇기술(RT), 발명, 가정과학, 융합 분야가 추가될 예정이다.
김용근 KIAT 원장은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경진대회는 중앙 정부나 교육청이 주도하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이번 행사는 현직 기술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예선(서류 심사)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0팀(300여명)은 창의력·문제해결력 등을 겨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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