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윌엔터테인먼트 제공 |
12일 촬영된 9회분 세트 촬영에서 류수영은 소름 끼치는 오열연기로 스태프를 감동시켰다. 촬영된 장면은 친구의 여자친구 한혜린을 10년간 짝사랑했다는 사실이 친구의 매부이자 친형 이성재에게 들켜 결국 맞고 난 뒤 오열하는 장면이다.
류수영은 절절한 캐릭터의 심정을 연기로 풀어내 오케이 사인이 끝나자, 스태프들은 5분간 기립박수를 보낼 정도였다. 류수영은 촬영이 끝난 뒤에도 감정을 추스르지 못해 힘겨워 할 정도였다.
극중 친구의 연인을 10년간 짝사랑한 로맨틱 소설가이자 가족의 둘째 아들 유민기 역은 맡은 류수영은 매회 진정성 넘치는 연기로 호평받고 있다.
한편, 류수영의 연기는 20일 MBC '아들녀석들'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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