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포함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636억원이다. 특별이익이 발생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6% 급감한 것이다.
웅진계열의 법정관리 여파로 쌓은 충당금을 포함해 충당금 적립규모가 171억원 증가했지만 실제 순이익은 지난해 수준을 유지했다는 설명이다.
안정성 지표인 연결기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전분기보다 0.83%포인트 개선된 12.53%(은행기준 13.80%)를 기록했다. 지난달 후순위채권 1000억원을 발행한 영향이 컸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3분기 결산결과 경영지표가 비교적 견실한 수준이지만 당분간 지속될 경기침체 등에 대응하기 위해 여신프로세스 개선 등 선제적 리스크관리와 내실위주의 자산성장 전략을 펼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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