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경기가 17경기 연속 매진 행진을 이어갔다.
한국야구위원회는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SK 와이번스의 2012 팔도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 티켓 2만8000장이 현장판매 없이 예매로 모두 팔렸다고 전했다.
플레이오프 경기는 2009년 10월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SK의 플레이오프 3차전을 시작으로 17경기째 만원사례를 이뤘다.
포스트시즌은 지난 12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롯데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매진 행렬이 잠시 주춤했으나 플레이오프 들어 다시 매진을 이어갔다.
한편 이날까지 이번 시즌 포스트시즌 8경기에는 총 21만1995명이 입장해 수익 59억9412만800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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