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華초대석> '힘들어도' 환한미소 '천사표' 장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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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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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장바이즈의 모습

'위헙한 관계' 출연진 (왼쪽부터) 장바이즈, 장쯔이, 장동건의 모습.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한국에도 적지않은 팬을 가진 중화권 최고의 스타 장바이즈(張柏芝·장백지), 그녀가 허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장동건, 장쯔이(章子怡) 와 함께 열연한 ‘위험한 관계'로 다시 한국을 찾았다. 부산국제영화제 참석차 한국에 온 그는 KBS2 개그콘서트 인기코너인 '정여사'에 출연해 영화 '파이란'으로 인연을 맺었던 '강아지 인형' 브라우니와 함께 웃음을 선사했다.

1980년 5월 24일 홍콩에서 태어난 그녀는 호주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뒤 귀국해 광고계에 발을 디뎠다. 이후 지금도 소림축구, 쿵푸허슬 등으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홍콩 최고의 배우겸 감독인 주성치(周星馳·저우싱츠)의 눈에 들어 '희극지왕'의 여주인공으로 영화계에 입문했다. 희극지왕의 성공으로 장바이즈는 일약 스타로 떠오른다. 이어 '성원(星愿)'에서 발랄하고 마음 따듯한 간호사로 애절한 사랑이야기를 연기해 스타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다졌다.

이후 2001년 한국 송해성 감독과 최고 연기파 배우 최민식과 '파이란'을 촬영하면서 한국에서의 인지도도 급상승했다. 파이란에서 3류 건달(최민식)과 위장결혼 후 세탁소 잡역부로 팔려갔지만 그를 그리워하며 기다리다 병사한 비극의 여인으로 열연했다. 이 영화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장바이즈는 중국인으로는 처음으로 한국 3대 영화제인 대종상 영화제 여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다.

2004년에는 '왕부랴오(忘不了 Lost in time)'로 23회 홍콩 금상장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2006년 장동건과 무극으로 호흡을 맞췄다. 또한 같은 해 중화권 유명배우인 사정봉(謝霆鋒 셰팅펑)과 결혼, 두 아들을 낳았다. 그러나 2008년 '트러블 메이커', '스캔들 킹' 천관시(陳冠希)의 여성 톱스타 누드사진 유출사건에 연루되면서 갈등이 커져 결국 2011년 8월 파경을 맞게 된다.

그러나 동료배우이자 남편이었던 셰팅펑은 장바이즈를 ‘내면이 가장 아름다운 배우, 연예계에서 보기 드물게 곧은 배우’라고 평가했다. 첨밀밀의 장만위(張曼玉) 역시 '장바이즈야말로 홍콩에서 가장 재능있는 여자 연예인'이라고 격찬했다.

장바이즈는 스스로의 성품에 대해 "저는 절대로 남을 원망하지 않아요. 원망하고 원한을 남기는 사람은 성공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기때문이지요” 라고 말했다. 장바이즈는 '위험한 관계' 홍보 행사에서 "프로이자 잘생긴 장동건과 촬영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해맑은 미소로 한국 팬들의 환호에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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