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통일과 한국경제’ 국제세미나에서 김용환 수출입은행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한국, 미국, 독일 등지에서 학계, 정관계, 언론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컨퍼런스는 급격히 변화하는 국내외 남북 관계 현황 및 통일 비용에 대한 점검을 바탕으로 통일을 위한 재원조달방안 및 국제사회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용환 수은 행장은 “한반도 통일논의가 활성화되고 통일준비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관심이 널리 퍼져나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국제세미나에서 나온 의견들은 수출입은행의 남북협력기금 업무에도 매우 유익한 정보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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