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장관 “나로호 3차 발사 26일 예정대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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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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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교과부 장관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의 세 번째 발사 시도가 예정대로 오는 26일 이뤄진다.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22일 “나로호 3차 발사 관리위원회를 열어 기술적 발사준비 상황, 기상예보 상황 등을 고려한 결과 26일 발사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장관은 “당일 발사시간대 강우가 확실해지거나 가능성이 커지면 발사를 연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발사 시각의 경우 당일 기상, 우주환경, 우주물체와의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26일 오후 1시 30분께 결정, 공개된다.

현재 기상청은 26일 제주도와 전남해안 지역 날씨가 차차 흐려져 후반에 약한 비가 시작될 것으로 예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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