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2일 신곡동 의정부시드림스타트센터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의정부시드림스타트센터는 신곡동 757-4번지 주원빌딩 4층에 마련됐다.
드림스타트센터는 신곡동과 송산동 지역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 한부모가정 아동 사례관리를 실시, 이를 토대로 기초학습과 독서지도, 부모교실, 건강검진 등 아동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게 된다.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4월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받아 드림스타트사업 신규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이날 문을 열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드림스타트센터 개소로 의정부지역 드림스타트 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이라며 “관내 저소득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미래의 꿈을 펼칠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사업은 저소득층 가정의 0~12세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국가주도의 선진 아동복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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