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가격업소 이용객 65% 이상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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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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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정부가 지정한 '착한가격업소' 이용객 중 65% 이상이 이들 업소의 가격뿐 아니라 서비스와 품질, 청결도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1월부터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기여한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2497곳에 이어 올해 7132곳이 선정됐으며, 이들 업소의 84%는 음식점, 나머지는 이ㆍ미용실이나 세탁소 등 개인서비스업체다.

행안부는 지난 8월21일~9월12일 착한가격업소 이용고객 140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71%가 착한가격업소의 가격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22일 밝혔다.

서비스에 대해 만족한다는 응답은 70%, 품질은 69%, 청결도는 65%로, 가격 외 다른 면에 대해서도 65% 이상이 만족한다는 응답을 했다.

착한가격업소 활성화가 물가안정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서는 64%가 효과가 있다고 답했다.

반면, 같은 질문을 받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495명 중 41%, 주부물가모니터단 581명 중에는 44%만이 물가안정에 효과적이라는 답을 내놨다.

착한가격업소 업주 706명 중 48%는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고 나서 매출이 향상됐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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