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AP,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에르베 라드수 유엔 평화유지 담당 사무차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유엔은 라크다르 브라히미 시리아 특사가 제안한 휴전 상태가 정착될 경우 시리아에 평화유지군(PKF)을 파견하는 방안을 계획 중”이라며 “우리는 정치적 해법이 도출되거나 적어도 휴전 상황이 될 경우에 대해 물론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은 휴전을 위한 브라히미 특사의 노력에 무게를 실을 때”라며 “우리는 상황 변화와 안전보장이사회 결정에 따라 더 많은 지원을 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라크다르 브라히미 유엔-아랍연맹 시리아 담당 특사는 시리아 정부와 반군에 이슬람권 최대 명절인 이드 알 아드하(Eid al-Adha·희생제)가 시작하는 오는 26일부터 나흘간 임시로 휴전할 것을 제안했다.
유엔 평화유지군 파견은 안보리 15개 회원국의 승인이 있으면 가능하다.
그러나 안보리는 시리아 결의안이 상임 이사국인 러시아와 중국의 반대로 무산되는 등의 이유로 교착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