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린)가 구직자 46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52.0%가 취업어플을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용 패턴으로는 ‘두 개 이상의 복수 어플을 사용한다’가 46.9%로 가장 많았다. ‘마음에 드는 어플을 한가지 정해서 사용한다’는 의견도 40.7%를 차지했으며 ‘관련 어플이 새로 나올 때마다 내려 받아 사용한다(11.9%)’는 응답도 있었다.
어플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복수응답)는 ‘채용공고검색’이 88.9%로 1위를 차지했다. ‘기업정보검색’ 33.7%, ‘입사지원’ 29.6%, ‘취업동향 파악’ 18.5%, ‘취업관련 이벤트 참여’ 16.5%, ‘취업상식·팁 등 컨텐츠 활용’ 13.6% 이었다.
취업어플의 장점은 81.9%가 ‘언제 어디서든지 채용공고를 확인 가능’하다는 점을 꼽았다. 이어 ‘빠른 입사지원’ 9.1%, ‘편리한 취업 일정관리’ 6.6%, ‘실시간 이력서 수정’ 2.5% 순이었다.
반대로 단점은 ‘취업어플로 즉시 입사지원 가능한 기업이 적다’는 점이 48.6%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취업사이트에 비하여 느린 업데이트’ 21.0%, ‘잦은 에러’ 16.0%, ‘지나친 광고 배너’ 14.4%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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