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기 CJ E&M 넷마블 부문대표(오른쪽)와 현기룡 EXE게임즈 대표가 '브릭포스 퍼블리싱 계약 체결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CJ E&M 넷마블] |
‘브릭포스’는 이용자들이 직접 브릭(벽돌)을 이용해 만든 게임 맵에서 총싸움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게임이다.
조작이 매우 쉬워 전문성을 요구하지 않고 캐주얼한 전투를 지향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용자 창작게임(UCG)은 이용자가 원하는 대로 게임 맵, 난이도 등을 조절해 게임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현기룡 EXE게임즈 대표는 “‘브릭포스’는 이용자들의 독창적인 게임 맵 구성에 따라 전략적인 총싸움이 가능한 게임”이라며 “자신이 창조한 공간에서 다른 이용자와 벌이는 혈투는 이용자들에게 기존 총싸움 게임에서 느껴보지 못한 색다른 경험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브릭포스’는 이용자들이 직접 게임 맵을 만들어 등록하면 다른 이용자들이 그 맵을 다운 받을 수 있다.
다운로드 수가 많을수록 맵 랭킹 순위가 올라가는 것도 큰 재미요소로 작용한다.
지종민 넷마블 본부장은 “<브릭포스>의 자유스러운 게임 환경과 총싸움의 짜릿한 타격감이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넷마블은 이번 계약을 통해 향후 이용자 창작 게임 트렌드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브릭포스’의 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태국, 일본, 중국, 인도 등 해외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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