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제4회 광명복지포럼 열어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지난 22일 시청에서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광명 복지포럼을 열었다.

이번 복지포럼에서는 CJ나눔·문화재단 곽대석 사무국장이 강사로 나서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기업자원 개발 및 서비스 연계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강연에서 곽 강사는 “지역사회복지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법정 지원 외에도 기업들의 사회적 공헌 활동과 자원봉사자 육성을 통해서 지역 복지 문제 해결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기업들의 지역사회 공헌활동 과정에는 기업의 가치관과 어떻게 연계되는지, 후원금이 얼마나 투명하게 사용되며 지역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등의 스토리텔링이 필요하다”고 역설하기도 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급변하는 사회복지 환경의 주요 쟁점 사항에 대해 정통한 강사를 초빙·토론을 통해 공무원과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지식 역량을 강화, 광명시민 복지 서비스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