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청년본부출범식에 참석해 보육과 육아, 교육, 노후대책 등의 획기적 개선을 강조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세상이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경쟁력을 갖추지 않으면 5년, 10년 후 우리는 영원히 낙오할지 모른다”면서 “그래서 기다릴 수 없고, 이번에 신나는 선거운동을 해 국민의 마음을 얻고 선택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게 끝이 아니라 우리의 꿈을 반드시 여러분과 같이 이뤄야 한다”며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심각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박 후보는 청년실업 대책을 언급, “지금 당장 100% 모든 게 이뤄지지 않아도 정책이 나아가는 방향을 믿을 수 있다고 하면, 힘을 보태 같이 나갈 수 있지 않겠는가”라며 “투명하고 정직하고 유능한 정부가 청년을 뒷받침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듣기 좋은 소리만 한다면 그 정치는 실패”라며 “정치생명을 걸고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것이 정치의 도이며, 정치인의 말을 국민이 못 믿는다면 그 사람은 정치를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