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평택항 투자유치를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자유무역지역인 배후단지의 저렴한 임대료와 입주를 통한 감세혜택 등 배후단지 물류 경쟁력 부분을 적극 소개했다.
최홍철 사장은 “평택항 항만배후단지 1단계인 43만평은 이미 자유무역지구로 지정돼 운영 중에 있고, 2020년까지 총 104만평의 배후단지를 단계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며 “외투기업을 대상으로 입주시 국세·지방세 등의 세금감면과 저렴한 임대료 등 다양한 혜택를 제공하고 있다.”고 투자를 권유했다.
이에 경기도외투기업협의회 임병훈 회장은 " 평택항은 항로부분에 있어서는 부족한 감이 있는 것 같지만 기본적으로 평균 14m 정도의 안정적인 수심을 가지고 있고, 중국과 최단거리에 위치해 있는 등 분명히 경쟁력은 있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머크어드밴스테크놀러지, 텔스타-홈멜, 스미후루 코리아, 존슨매티카탈리스트, 한국고요써모시스템 등의 외투기업인과 경기도, 평택지방해양항만청, 평택세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중부지역본부 평택사무소, 평택수입식품검사소,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 평택출장소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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