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보도 외버는 “자회사인 메르세데츠-벤츠마저 고급차 분야 경쟁에서 고전하고 있는 만큼 오는 2014년 말까지 20억유로 규모의 비용 절감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창사 이래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다임러는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영업이익을 예상한 바 있다.
반면 폴스바겐은 올해 목표치인 지난해 영업이익 수준을 유지했으며, 다음 달 실적 발표를 앞둔 BMW도 올해 영업이익의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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