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조율래 한국교육과학기술부 2차관은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프레스룸에서 이날 오후 3시30분 발사가 예정돼 있던 나로호에 발사체 연료주입구내 헬륨주입과정에서 헬륨이 세어나오는 문제가 발생해 이를 조치한 뒤 발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승조 한국한공우주연구원 원장은 나로호를 조립동으로 옮겨다 보수작업 해야하는 데 최소 3일은 걸려 신속한 조치를 취한다 하더라도 오는 29일에나 발사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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