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석채 회장(오른쪽)과 시궈화 차이나모바일 회장이 25일 서초 올레캠퍼스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이날 양사는 한-중 통신사업의 전략적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
이 회장은 스마트 디바이스의 급증으로 발생한 데이터 폭발(Data Explosion) 현상에 대응했던 KT의 네트워크 운용 노하우를 공유하고, LTE 로밍, 차세대 스마트폰 공동 개발, 오아시스(OASIS, 한중일 앱마켓 교류 프로젝트), NFC 사업에서의 양사간 적극적 협력을 당부했다.
시궈화 회장은 올레캠퍼스에서의 미팅 후 서울 도곡동 LTE 워프(WARP) 전시관인 이노베이션센터를 방문해 클라우드커뮤니케이션센터(CCC)를 적용해 전송속도를 높이고 네트워크 효율적 운영을 가능하게 해주는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KT와 차이나모바일은 일본의 NTT도코모와 함께 지난해 1월 한중일 통신 전략적 협력을 위한 협정서(SCFA)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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