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는 26일 방송된 SBS ‘고쇼’에 출연해 자신이 평소 몰고 다니는 차가 전기차라고 이야기했다.
그녀가 타고 다니는 전기자동차는 2인 탑승용 저속 전기자동차로 국내 업체인 AD모터스의 체인지라는 차종이다.
체인지의 경우 순수 전기차로 내연기관 없이 모터와 배터리로만 구성된다.
2명이 승차를 할 수 있고 최고속도는 60km다.
1번 충전을 하면 최대 120km를 이동할 수가 있다.
220V로 충전을 하는데 완속 충전하면 5~6시간 정도 걸리게 되고 급속 충전을 하면 30분 이내에 가능하다.
매일 100km를 주행한다고 했을 때 드는 전기요금은 약 2만원 정도다.
내연기관자동차와 비교했을 때 한달이면 20만원, 1년이면 240만원의 절약이 가능하다.
특히 전기차는 주행 시 이산화탄소와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아 세계 각국의 업체들은 차세대 승용차로 주목하고 있다.
주행 성능에 따라 다시 최고 시속이 60km 이하인 저속전기차와 그 이상인 고속전기차로 분류된다.
지난 4월 국내 판매를 시작한 기아자동차의 레이 EV와 향후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르노삼성의 SM3 Z.E.등은 고속전기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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