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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일본골프투어] |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김경태(신한금융그룹)가 일본골프투어(JGTO) ‘마이나비 ABC챔피언십’(총상금 1억5000만엔)에서 사흘째 선두를 지켰다. 그러나 2위와 타수차는 1타로 좁혀졌다.
김경태는 27일 일본 효고현 ABC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타를 줄였다. 그는 3라운드합계 13언더파 203타로 미야모토 가쓰마사(일본)에게 1타 앞선 단독 선두다.
김경태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미국PGA투어 퀄리파잉토너먼트(Q스쿨) 2차전에 응시한다. 그의 계획대로라면 이 대회가 JGTO 시즌 마지막 대회가 될 수 있다. 지난 9월 후지산케이클래식에 이어 JGTO 시즌 2승, 통산 6승을 올리고 미국으로 간다는 계획이다.
그는 첫 홀에서 3퍼트로, 마지막 홀에서는 티샷을 워터해저드에 빠뜨려 보기를 기록했다. 18번홀(파5)에서는 그나마 4온2퍼트로 홀아웃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퍼트수 33개에서 보듯 이날 그린 플레이가 뜻대로 되지 않았다.
대회 최종일에는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다. 김경태는 “나는 비가 올 때 플레이를 잘 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는다. 다만 추위는 싫어하므로 비와 함께 기온이 내려가는 일은 경계한다”고 말했다.
장익제(하이트진로)는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3위, 김도훈(넥슨)은 9언더파 207타로 이시카와 료(일본) 등과 함께 공동 7위다. 김경태는 “선두인 나와 4차인 공동 7위 8명에게도 최종일 우승 기회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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