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의 슬픈 포스터 "뚜쟁이 할머니만 바라봐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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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3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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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의 슬픈 포스터(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여대의 슬픈 포스터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여대의 슬픈 포스터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은 한 여대 앞 게시판의 모습을 찍은 것으로 대학교에 입학하면 애인이 생길 줄 알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슬픈 현실이 담긴 포스터이다.
 
특히 내 남친은 하느님 같아요. 있다고 믿긴 하는데 본 적은 없어요’, ‘? 우린 친구에게 소개팅을 구걸해야 하는가등 웃기지만 슬픈 메세지들이 담겨 있어 씁쓸한 웃음을 안겼다.
 
누리꾼들은 여대가면 남자 많이 만날 줄 알았는데 아니구나”, “내가 이 맘 알지. 충분히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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