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건축허가면적 3330만㎡, 전년 대비 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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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3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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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수도권, 허가·착공·준공면적 모두 증가세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올 3분기 건축허가면적은 전년 대비 줄어든 반면 착공·준공면적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피스텔의 경우 허가·착공·준공면적 모두 꾸준한 증가세다.

국토해양부는 3분기 건축허가면적이 3330만5000㎡(5만4437동),로 전년 동기 대비 7.6% 감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착공면적은 2504만2000㎡(4만5126동), 준공면적은 3029만6000㎡(5만3000동)로 같은 기간 각각 7.8%, 21.9%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수도권의 경우 허가·착공·준공면적이 14.0%(183만7000㎡)·14.7%(114만3000㎡)·46.5%(478만㎡) 증가했다. 반면 지방 허가면적은 20%(455만7000㎡) 감소했다. 지방 착공과 준공면적은 각각 4.3%, 4.6% 늘었다.

오피스텔은 3분기 허가·착공·준공면적이 모두 작년 3분기보다 21.5%, 44.3%, 73.4% 각각 늘어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또 규모별로는 3000~1만㎡ 미만이 18.4%, 1만㎡ 이상이 21.1% 증가하고 30층 이상 고층 건축물과 주상복합건축물 허가도 각각 143%, 16.5% 증가해 초고층·대규모 건축물이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세한 자료는 건축행정시스템-세움터(http://www.eais.go.kr) 및 국토부 홈페이지 (http://www.mltm.go.kr)를 통해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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