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는 1.15% 하락한 5782.70으로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DAX30 지수도 0.33% 내린 7260.63에, 프랑스 파리의 CAC40 지수 역시 0.87% 떨어진 3429.27로 장을 마쳤다.
이날 증시는 항공주를 중심으로 한 기업실적 호전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세를 이끌었다.
그러나 영국의 천연가스 생산업체인 BG 그룹이 내년도 실적 전망이 밝지 않다는 발표 이후 급락세로 돌아섰다.
전문가들은 허리케인‘샌디’의 영향으로 이틀간 휴장한 뒤 재개장한 뉴욕 증시가 혼조세를 나타낸 것도 증시의 하락세를 부추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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