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그린카드가 1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2 올해의 녹색상품 시상식'에서 금융상품 최초로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2 저탄소녹색성장박람회' 내 BC그린카드 홍보부스 전경. |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BC카드는 그린카드가 금융상품 최초로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올해의 녹색상품’은 녹색성장위원회와 환경부가 후원하고 한국녹색네트워크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전문가 및 소비자패널의 평가와 투표 등을 거쳐 선정된다.
BC그린카드는 △그린카드 사용만으로도 온실가스 절감 및 환경개선운동에 동참 △경제적 혜택 부여로 녹색소비 문화촉진 △포인트 연계 적금, 예금 출시와 같은 녹색금융 활성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됐다.
BC그린카드는 지난해 7월 발급 이후 올해 9월까지 360만장 이상이 발급됐다. 현재 시중은행 및 금융회사 등 9곳에서만 발급 받을 수 있지만, BC카드는 연말까지 발행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강태 BC카드 사장은 “BC그린카드가 전문가와 소비자가 인정하는 국가대표 녹색상품이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스테디셀러인 BC그린카드의 혜택을 더욱 강화해 세계적인 녹색생활 아이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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