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은평뉴타운 미분양 해결사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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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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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일까지 '현장 시장실' 가동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이 오는 9일까지 은평뉴타운 미분양아파트에 '현장 시장실'을 운영한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이 기간 ‘현장 시장실’과 본청 집무실을 오가면서 은평뉴타운의 미분양 아파트에 대한 해결 방안과 생활 및 교통환경 개선 대책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박 시장은 시 및 SH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답사와 주민과의 대화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 창릉천 군사시설, 구파발 어린이집, 은평노인종합복지관, 상림마을 작은도서관 및 북까페, 은평환경플랜트 등을 차례로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 및 현장 관계자 등과 만나 요구사항도 청취할 예정이다.

2008년 입주를 시작한 은평뉴타운에는 현재 600가구 이상이 미분양 물량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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