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 택시 무임승차 루머 해명 (사진:방송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데프콘이 택시 무임승차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30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데프콘은 "어느날 '주간 아이돌' 홈페이지에 항의글이 올라왔다. '새벽 6시에 홍대에 행사하러 간다고 택시타고 안 본 틈에 도망간 놈! 데프콘아! 돈도 많이 버는 놈이 내 소중한 택시비를 갖고 도망가면 되겠냐'라는 글이 올라왔었다"고 말했다.
이어 "담당PD에게서 '이런 글이 올라왔다'는 전화가 왔다. 그래서 내가 '그런 적 없다. 알지 않느냐. 나 집에만 있는거. 택시도 잘 안탄다'고 말했지만 내가 그랬다고 생각하는지 PD도 믿지 않더라. 그런데 그 택시기사가 트위터에도 항의글을 올렸다. 내용에 손등에 상처가 있었다는 말에 인증샷까지 올려 진실을 밝히려 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데프콘은 "생각해보라. 저랑 닮은 사람 엄청나게 많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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